인터페이스와 다중 상속

인터페이스는 추상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오직 설계만을 위한 구조라는 점에서 클래스라고 하지 않고 인터페이스라고 부릅니다. 추상 클래스 또는 인터페이스가 되는 것이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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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법은 간단합니다. 앞에 클래스 대신 인터페이스로 정의해주고 설계도를 작성한 후, 다른 클래스에서 상속받는 것입니다. 쓰는 용어가 다를 뿐 추상 클래스와 거의 동일한 형태입니다. 다만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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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추상 클래스]

• 다중 상속 불가
• 일반 메소드(정의 된 메소드)와 추상 메소드 혼용 가능
• 변수는 상속되어 값을 변경할 수 있음​

[ 인터페이스 ]

• 다중 상속 가능
• 정의 되지 않은 추상 메소드만 사용 가능
• 초기화된 변수만 사용 가능하며 상속된 변수는 상수로 취급 (값을 변경할 수 없음)

​즉, 추상 클래스는 내용과 껍데기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면 인터페이스는 상수와 껍데기만 존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설계도의 역할에 충실합니다. 초기화된 변수는 굳이 final을 붙이지 않아도 상수처럼 취급되어 변경이 불가합니다.

 

 

※ 수정사항
Java8부터는 인터페이스에서도 정의된 메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. static, default, private 메소드는 정의해서 추상 클래스와 같이 사용 가능합니다. private 메소드는 상속이 불가능하므로 static 메소드나 default 메소드 안에 넣어서 사용하면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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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와 같이 사용 가능합니다. 다중 상속됐을 때 같은 이름의 메소드가 있다면 하나만 정의해주면 됩니다. 또한 초기화된 변수(상수)의 경우 같은 이름이 있다면 소속을 명확하게 써줘야 합니다. 예를 들어 변수(필드) a가 두 개 있다면 Calc1.a, Calc2.a 와 같이 표기해야 합니다. 또한 인터페이스에서는 굳이 메소드에 abstract를 붙여줄 필요가 없습니다. 어차피 모두 abstract 메소드라는 가정하에 작성되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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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CalcM.java (다중상속 된 클래스) ]

package study.first;

public class CalcM implements Calc1, Calc2 {



	@Override
	public void test() {

		System.out.println(a + b + x + y);

	}

	@Override
	public void printCalc1() {

		System.out.println(x + y);

	}

	@Override
	public void printCalc2() {

		System.out.println(a + b);

	}
}

 

 

[ Calc1.java - 인터페이스 ]

package study.first;

public interface Calc1{
	

	int x = 1;
	int y = 2;
	
	
	void test();
	void printCalc1();	
}

 

 

[ Calc2.java - 인터페이스 ]

package study.first;

public interface Calc2{
	

	int a = 5;
	int b = 10;
	
	
	void test();
	void printCalc2();	
}